
“어떻게 하면 사용자 입장에서 더 편한 디자인이 될 수 있을까?”
“지금 유행하는 스타일과 내가 좋아하는 감성이 너무 다를 땐, 뭘 따라야 할까?”
“코드 한 줄, 색 하나에 담긴 의도는 사용자에게 어떻게 다가갈까?”
아직 완벽한 답은 없지만, 이런 질문들이 제가 계속 배우고, 만들고 싶은 이유예요.
처음엔 그냥 게임이 재밌었어요.
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단순히 플레이하는 걸 넘어서
명령어를 직접 만들고, 규칙을 짜고, 친구들을 초대해서 같은 노는 것에 더 흥미를 느끼게 됐어요.
제가 만든 게임 룰 속에서 친구들이 몰입하고, 웃고, 협력하고—
그 모습을 볼 때마다 느꼈어요.
“내가 만든 구조 안에서 사람들이 무언가를 경험하는 게, 정말 멋지다”는 걸요.
그게 저를 **‘만드는 일’**로 이끌었어요.
“진짜 만들고 싶다”는 생각이 들었을 땐, 이미 고등학교 진학을 고민할 시기였어요. 그때 제 눈에 들어온 게 부산SW마이스터고등학교였습니다.
사실 이 학교에 오기 전까진 C도, Python도, HTML도 하나도 몰랐어요.